HACCP 인증 불시평가 인한 고충 던다
HACCP 인증 불시평가 인한 고충 던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4.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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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원 홈페이지서 대상 업체 확인 가능

HACCP 인증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고 인증업체가 HACCP 기준을 상시 준수·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기 조사평가가 불시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해당 업체들의 고충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홈페이지에서 평가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작년 하반기 불시평가를 시범적으로 전개한 뒤 올해부터 인증업체를 불시에 방문해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축산물 인증업체의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조사평가 실시 여부에 상관없이 다시 불시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경민 가공인증팀장은 “불시평가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해당 업체의 자체평가 및 불시평가 대상 업체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HACCP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or.kr) HACCP 탭 내‘조사평가 대상 확인’에서 인증번호로 검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기윤 원장은 “HACCP인증원은 ‘안전관리인증 내실화’를 4대 전략목표 중 하나로 수립하는 등 HACCP인증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불시평가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인증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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