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요기요와 손잡고 가맹점 배달 판로 확대
맘스터치, 요기요와 손잡고 가맹점 배달 판로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4.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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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광고 수수료 부담 덜어…400여 매장 중순부터 시범 운영

맘스터치가 요기요와 손을 잡고 가맹점주들의 배달 판로 확대에 나섰다. 특히 가맹점주들은 배달앱 광고에 대한 수수료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배달앱 요기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맘스터치는 이달 중순부터 전국 400여 매장에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제공=해마로푸드서비스)
△배달앱 요기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맘스터치는 이달 중순부터 전국 400여 매장에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제공=해마로푸드서비스)

협약을 통해 맘스터치는 가맹사업자의 배달앱 광고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규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으며, 요기요는 소비자들이 맘스터치를 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소비자 주문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맘스터치의 요기요 입점은 이달 중순부터 시범적으로 전국 400여 매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주문 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헌 해마로푸드서비스 상무는 “가맹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배달앱 운영사와의 업무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가맹사업자의 추가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은 “앞으로도 요기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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