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아침 대용식 등 다양한 변신
빙그레 ‘요플레’ 아침 대용식 등 다양한 변신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4.04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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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등 10가지 과채 함유 ‘케일 요거트’ 맛에 영양

떠먹는 요거트의 절대강자 빙그레 ‘요플레’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요플레는 최근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케일요거트 2종을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1인 가구 증가, 편의성을 중시하고 다양한 맛을 즐기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신제품에 적극 반영키로 한 것이다.

△빙그레 ‘요플레’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변신을 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제공=빙그레)
△빙그레 ‘요플레’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변신을 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제공=빙그레)

과육 넣은 ‘요플레 오리지널 배·패션프루트’ 새콤·달콤한 맛
간편식 ‘꺾어 먹는 요거트’는 초콜릿 등 토핑 재미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 2종으로 마실 수 있는 농후발효유다. 사과, 청포도,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 10가지 과·채소를 함유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알갱이의 식감과 요거트의 맛이 잘 어울려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190ml와 700ml 두 가지 용량이다.

과일 함유 신제품도 내놓았다. ‘요플레 오리지널 배·패션프루트’는 배와 패션프루트를 국내 최초로 떠먹는 발효유로 구현한 제품이다. ‘요플레 배’는 과육을 요거트에 첨가해 식감을 최대한 살렸으며, ‘요플레 패션프루트’는 백향과 특유 새콤하고 달콤한 맛과 과육을 제품에 그대로 담았다.

아울러 ‘플립타입 요거트(꺾어 먹는 요거트)’도 선보였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 카테고리 공략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 2종이며, 토핑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토핑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에 특별한 가공없이 그대로 부숴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 섭취 시 요거트와 섞어 먹으면 된다.

한편 요플레는 작년 약 1400억 원을 매출을 올렸다. 수량으로 총 3억6000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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