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롯데·농심·SPC 등 빵·라면·생수·우유 등 전달
BBQ·맥도날드·본죽은 치킨·버거·간편식 등 제공
BBQ·맥도날드·본죽은 치킨·버거·간편식 등 제공
식품·외식업계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 성금, 구호 활동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강원도 일대를 휩쓴 화마로 인해 525ha에 이르는 임야에 주택 478채, 창고 195동 등이 검게 물든 가운데 이재민만 약 830명에 달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CJ, 롯데, SPC, 농심, 삼양식품 등 식품업계는 물론 BBQ, 맥도날드, 본죽 등 외식업계까지 가세해 구호 활동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맥스봉, 쁘띠첼 워터젤리 등 간편식 및 간식류를, 뚜레쥬르는 빵 1만5000개를 공급하고 CJ그룹 임직원 30여 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롯데그룹은 세븐일레븐을 통해 생수·컵라면·즉석밥·통조림·물티슈 등 2000명분의 식료품을 전달했고,SPC그룹은 SPC행복한재단에서 파리바게뜨 빵과 SPC삼립 생수는 물론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농심도 신라면, 육개장 사발면 등 컵라면 제품 2만개를, 삼양식품은 강원도청과 피해지역 등을 조율해 라면 1000박스, 스낵 200박스, 우유 1만5000개를 각각 긴급 지원키로 했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등 3개 지역에 우유 및 음료 총 1만2000여 개를 전달했다.
또한 BBQ는 임직원 및 가맹점주들이 봉사단을 구성해 치킨 1000인분을, 맥도날드는 강원지역 4개 소방서 소방관들에게 버거 및 음료 2000세트를, 본아이에프는 가정간편식 죽 300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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