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용기형 HMR 패키지로 혁신성 인정
아워홈, 용기형 HMR 패키지로 혁신성 인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4.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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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패키징 신기술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장상 수상
1등급 재활용에 디자인 특허 출원
△아워홈이 특허 출원한 ‘용기를 대체하는 HMR 식품패키지’를 적용한 제품들.(제공=아워홈)
△아워홈이 특허 출원한 ‘용기를 대체하는 HMR 식품패키지’를 적용한 제품들.(제공=아워홈)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용기를 대체하는 HMR 식품 패키지로 ‘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단가경쟁력, 상품성, 소비자 편의성은 물론 포장재 사용량 줄인 친환경 패키징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아워홈의 HMR 용기형 파우치는 개발한 띠지(guide line) 포장구조를 적용해 일정한 절취는 물론 개봉구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또 하단부 형상 구조와 각도 조정을 통해 개봉 후 자립 안정성을 확보했다. 띠지 포장구조는 밥, 죽, 국·탕·찌개류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 가능하다. 아워홈은 현재 ‘띠지를 적용한 기능성 구조&스탠딩 형상 구조’에 대해 지적재산권 및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아울러 과도한 포장재 사용을 줄인 친환경 패키징 기술이라는 점도 주목받는다. 용기 자체를 전자레인지에 데운 뒤 그대로 취식할 수 있어 용기 세척에 따른 자원 절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포장재는 재질·구조 등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재활용도 용이하다.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아워홈 이윤호 주임연구원(왼쪽서 두 번째)이 아워홈 포장디자인팀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아워홈)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아워홈 이윤호 주임연구원(왼쪽서 두 번째)이 아워홈 포장디자인팀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아워홈)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HMR 제품 패키징에 관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편의성을 강화한 패키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HMR 시장에서 패키징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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