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8 오늘의 새상품]오리온 ‘마켓오 다쿠아즈’, 초록마을 ‘프리미엄 꽃꿀’, 빽다방 ‘완전골드키위’, 하이트진로 ‘뉴트로 진로’, 롯데칠성음료 ‘사각사각 복숭아’
[04/18 오늘의 새상품]오리온 ‘마켓오 다쿠아즈’, 초록마을 ‘프리미엄 꽃꿀’, 빽다방 ‘완전골드키위’, 하이트진로 ‘뉴트로 진로’, 롯데칠성음료 ‘사각사각 복숭아’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4.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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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프랑스 정통 디저트 ‘마켓오 다쿠아즈’
아몬드 원물 19% 함유 등 맛·식감 높여 5년 만에 재출시

 

오리온이 프랑스 정통 디저트 ‘마켓오 다쿠아즈’를 맛과 식감을 더욱 높여 5년 만에 재출시했다.

새롭게 변신한 ‘마켓오 다쿠아즈’는 19%에 달하는 아몬드 원물을 빵 반죽과 헤이즐넛 크림에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다쿠아즈 특유의 식감을 구현했다.

다쿠아즈는 계란 흰자의 머랭(거품)으로 만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다. 오리온은 지난 2007년 양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제과시장에 다쿠아즈를 선보이며 대중화했으나 2014년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디저트 트렌드가 일면서 다쿠아즈, 마카롱 등 프랑스 디저트가 각광 받고 있고 고객센터,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재생산을 결정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몬드를 풍부하게 넣고 정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 다쿠아즈 본연의 맛과 식감을 완성했다”며 “최근 다양한 해외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마켓오 다쿠아즈에 대한 호응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초록마을, 전국 밀원서 채밀 100% ‘프리미엄 꽃꿀’
탄소동위원소비 -22.5‰ 이하…튜브형태 포장해 어디서나 간편

 

초록마을이 100% 꽃꿀에서 채밀한 프리미엄 꿀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밀원에서 생산한 것으로, 아카시아 꿀과 잡화꿀 2종이다.

특히 탄소동위원소비가 -22.5‰ 이하인 100% 꽃꿀인데, 탄소동위원소비란 꿀의 주성분의 탄소값과 그렇지 않은 탄소값을 측정해 다른 물질의 혼합여부를 나타내는 수치다. 탄소동위원소비가 -22.5‰ 이하여야 다른 성분이 없는 100% 꽃꿀을 의미한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꽃꿀 2종은 저장성이 높은 상품이라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고 튜브형태로 포장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빽다방, 완전주스 시리즈 11번째 ‘완전골드키위’
그린키위보다 당도 높은 골드키위로 희소가치 높여

 

빽다방이 골드키위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주스 ‘완전골드키위’를 출시했다. ‘완전주스’ 시리즈 11번째 제품이다.

‘완전골드키위’는 신맛이 강한 그린키위에 비해 당도가 뛰어난 골드키위를 이용했으며, 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최근 주스 트렌드는 온전히 과일 하나 맛에 집중할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거나 그 브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희소가치가 있는 메뉴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완전골드키위’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원조가 뉴트로로 돌아왔다 ‘진로’
라벨 사이즈, 병형, 병컬러 등 과거 디자인 복원, 현대적 재해석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원조 브랜드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眞露)'를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 소비자를 공략,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뉴트로 ‘진로’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라벨 사이즈, 병 모양, 병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진로’는 기존 제품과 달리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소주병으로 새롭고 순한 느낌이며, 파란색의 라벨은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재현해 세련된 느낌이다. 다만 진로를 한글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뚜껑 역시 과거 병뚜껑과 동일한 색상을 사용하되, 트위스트 캡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도수는 16.9도다.

뉴트로 ‘진로’는 병(360ml) 제품만 출시되며, 오는 25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뉴트로 제품은 95년 전통의 하이트진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 20대에게 신선함과 새로운 주류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달콤상큼 진짜 복숭아로 만든 ‘사각사각 복숭아’
진짜 복숭아 과육을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과립주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사각사각’ 브랜드의 두 번째 주스 ‘사각사각 복숭아’를 선보였다.

사각사각 복숭아는 지난 2017년 10월 출시돼 인기를 끈 ‘사각사각 꿀배’에 이어 ‘사각사각’ 브랜드로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은 큰 사이즈의 진짜 복숭아 과육을 과즙에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리고 340mL 용량의 캔으로 출시됐다.

패키지는 과일 복숭아 전체를 그대로 표현하고 제품명에도 복숭아 그림을 넣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기만 해도 상큼한 핑크빛 색상을 전체적으로 적용해 주 타깃인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각사각 복숭아는 큼직한 복숭아 과육을 씹는 재미에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사각사각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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