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TF, 6개월 장정 스타트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TF, 6개월 장정 스타트
  • 강민 기자
  • 승인 2019.04.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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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 회의…정부8-산업계9-전문가4-소비자단체4 총 25명 구성

식약처는 19일 식약처 청사 내부 모처에서 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 TF(위원장 한상배, 이하 TF) 첫 회의를 열고 6개월간의 장기 레이스를 시작했다.

TF는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단체, 산업계, 전문가 그룹 인원은 농식품부와 식약처가 동수로 추천했다. 관련 협회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유가공식품협회에서 참여한다. 정부는 국무조정실, 농식품부, 해수부, 식약처 인원이 포함됐다.

농식품부에서 추천을 받은 한 TF참가자는 "16일에 농식품부에서 첫 회의 전 TF 대비 모임이 있었고, 반영돼야 할 업계 요구사항들을 모았다"고 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한 것 없이 TF를 진행하면서 의견을 경청해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해 나간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 소비자 단체 관계자는 "소비자 단체들은 최초 회장이나 부회장급 인사로 TF 참여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처(총)장급이 참여키로 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 TF 구성인원은 다음과 같다.

■ 정부 △위원장 한상배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 △간사 오정완 식약처 식품안전표시인증과장 △최대원 국조실 고용식품의약품정책관실 과장 △노영호 국조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 과장 △이용직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 △김남웅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 △강대진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이혜영 식약처 영양기능연구팀 과장 
■전문가 △김태민 식품법률연구소장 △김지연 서울과기대 식품공학과 교수(이상 농식품부 추천)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공학과 교수 △이정민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교수(이상 식약처 추천)
■산업계 △권훈태 롯데중앙연구소장 △류지환 매일유업 차장 △김유란 대상 차장(이상 식약처 추천) △김민규 CJ제일제당 품질안전센터장 △이진희 뉴트리 부사장 △민복기 노바렉스 상무(이상 식약처 추천)△송성완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장 △허석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사무국장 △김민형 한국유가공식품협회 부장(이상 협회)
■소비자단체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정윤경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총장(이상 농식품부 추천) △김순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사무처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이상 식약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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