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최종 12팀 뽑았다…대상은 2000만원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최종 12팀 뽑았다…대상은 2000만원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4.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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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간 멘토링 후 결선 대회 개최, 최종 우승팀 선발

하이트진로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의 최종 선발에 진출할 12팀이 선발, 결선만 남겨두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전국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인 ‘청년창업리그’의 결선에 출전할 12팀을 최종 선발했다.

△하이트진로의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최종 라운드에 12팀이 선발, 결선만 남겨두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최종 라운드에 12팀이 선발, 결선만 남겨두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년창업리그는 청년실업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운영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2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아이디어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과한 24개팀이 사업기획안을 직접 발표하는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지난 18일 개최된 본선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과 이력의 청년들이 모여 꿈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고령자를 위한 간편식, 친환경 빨대, 우유로 만든 어린이 교육 키트, 실시간 음식점 예약서비스, 농가와 자영업자 간 서비스 앱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소개돼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부문과 기창업자 부문으로 나눠 총 12팀이 선발됐다.

12개 팀은 파이널 대회에 앞서 9주 간 개별 창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자료 작성 및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 강연 등을 받게 된다.

오는 6월 28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리는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에서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우승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7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4팀과 장려상 5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화두인 환경을 고려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며 "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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