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과학기술을 전략 육성키위해 건강기능식품‧기능성 식품 등에 쓰일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해양 바이오 측면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활용 소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올해부터 23년까지 5년간 36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 관련 예산은 49억 8천만원이 잡혀 있다.
이번 사업은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발굴 △전략소재의 대량생산 시스템 및 고도화 공정개발 △기능성 검증이 완료된 소재를 활용한 해양바이오 제품 실용화 지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해양 바이오 전략소재 개발 연구기관은 24곳이 선정 됐다. 이들은 해양생물자원인 식물·동물·미생물 등을 대상으로 제품개발에 활용이 가능한 핵심성능 규명 및 활용 가능한 지표성분, 효능성분을 지냔 전략 소재를 개발하고 확보하기 위해 실시 된다.
미생물 등 대상…핵심 효능·지표 성분 규명
소재 표준화·대량생산 공정 시스템 개발
작용 기전 연구·제품화에 대상 등 4곳 선정
대량 생산 시스템 및 고도화 공정개발에는 6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소재의 표준화와 대량 생산공정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산업적 활용가치가 높은 해양 생물 유래 유용물질의 대량 생산 및 고도화를 연구한다.
기술 상용화 지원 연구기관은 4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유용 해양 생물소재의 작용기전을 연구하고 제품화 연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1월 ‘2019년 정부 R&D(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에서 해양수산 연구개발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요자(국민, 기업 등) 중심 R&D 체계 구축 △전략 기술·산업 분야 집중 육성 △민간 역량 강화 등 지속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도 2019 해수부 연구개발 계획의 일환이다.
다음은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개발 및 상용화' 사업에 선정된 연구기관과 과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