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농협경제지주,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맞손’
아워홈-농협경제지주,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맞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4.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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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식품 공동 개발 등 ‘생산과 유통 상생’ 도모

아워홈이 국산 농식품 판로확대에 나선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을거리 공급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23일 농협경제지주(대표 김원석)와 상호협력을 통해 농업인 권익보호 및 소비자 안전 먹을거리 확보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과 농협경제지주의 상생협력 MOU에서 김길수 아워홈 대표(왼쪽)와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아워홈)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과 농협경제지주의 상생협력 MOU에서 김길수 아워홈 대표(왼쪽)와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아워홈)

양사는 △양사 제품·농식품 판로 확대 △고령화식품 공동 개발 △조인트벤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생산자, 소비자 권익증진을 통해 국내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생산과 유통의 상생’을 도모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아워홈에 국내산 우수 품질 원물을 공급하고, 아워홈의 인프라를 활용해 생산된 상품을 자체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또 아워홈은 농협경제지주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전국 900여 개 급식·외식업장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소비자에게 검증된 안전 먹을거리 제공은 물론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길수 아워홈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우리 농식품을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아워홈이 갖춘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식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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