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더플레이스, 맥주·와인 특화 매장 변신
CJ푸드빌 더플레이스, 맥주·와인 특화 매장 변신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4.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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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퀘어·영등포 타임스퀘어·여의도 IFC 세 곳 와인바 콘셉트 운영
내추럴 와인 도입 및 탭 맥주 라인 강화…스몰 디쉬도 선봬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의 더플레이스가 와인 및 맥주 이용 고객이 많은 매장인 ‘서울 스퀘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 세 곳을 와인과 맥주를 강화한 와인바 콘셉트 특화 매장으로 운영한다. 주류 종류를 늘리고, 모든 와인은 잔 단위로 판매해 부담을 낮췄다.

‘서울 스퀘어점’에선 최근 트렌디한 주류로 주목받는 ‘내추럴 와인’을 판매한다. 내추럴 와인은 각종 인위적인 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 발효시켜 만든 천연 와인이다. ‘서울 스퀘어점’에선 내추럴 와인 7종을 새롭게 구비했으며 기존 와인은 10종으로 늘렸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여의도 IFC점’에서는 고객에게 반응이 좋았던 주류 위주로 와인 리스트를 추가하고, 가볍게 한잔씩 즐길 수 있는 탭 맥주 종류도 강화했다. 타임스퀘어점은 블루문, 망고야 에일 등의 탭 맥주 6종을, 여의도IFC점은 브루클린 라거, 맑디맑은 바이젠 등 탭 맥주 10종을 선보인다.

또한 맥주·와인 등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초리소&루꼴라’ ‘요거트를 곁들인 컬리플라워’ ‘아보카도 프리티’ 등 스몰디쉬(small dish)도 내놨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밀라노 스타일의 이탈리안 메뉴와 와인이나 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높아 내추럴 와인 도입은 물론 와인·맥주 라인을 강화했다”며 “이탈리안 음식과 함께 잔 단위로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며 또 다른 느낌의 더플레이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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