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 추구”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가 다음달 3일 성동구 성수동에 한국 1호점인 성수점을 오픈한다.
블루보틀은 성수점에 이어 삼청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2019년 말까지 두 개 지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진출하게 되는 해외 시장이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블루보틀 성수점은 “서울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에 위치해 있다. 일본 스케마타 아키텍트(Schemata Architects)의 조 나가사카(Jo Nagasaka)가 직접 설계한 블루보틀 성수점은 자연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미니멀리즘에 대한 블루보틀의 공간 철학이 잘 반영 되어있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개방형 아트리움을 통해 외부에서도 누구나 블루보틀의 로스터리를 볼 수 있게 설계됐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안락한 느낌을 주는 호두나무 의자와 테이블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로 들어서게 된다. 또 블루보틀 성수점은 로스터리와 바리스타 교육 및 시음회가 진행되는 트레이닝 랩을 갖추고 있다.
블루보틀 CEO 브라이언 미한(Bryan Meehan)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블루보틀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사랑과 열정에 놀라곤 한다. 블루보틀 미국 및 일본 지점에서도 한국 고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며 “드디어 가까이에서 블루보틀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보틀은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창업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현재 블루보틀은 60여개 넘는 카페를 미국과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블루보틀은 맛있는 커피로 전세계를 연결한다는 브랜드 신념을 고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블루보틀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bluebottlecoffee.com) 및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bluebottlecoffee_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