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초에 1개꼴 판매, 멀티스폿 광고로 공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가 큐원 상쾌환의 신규 TV광고 ‘효모라 캅니다’ ‘상쾌하이 좋네’ 두 편을 1일부터 온에어했다.
기존 모델인 혜리와 최근 TV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르는 배우 이시언을 모델로 발탁해 멀티스폿 광고로 제작됐다. 멀티스폿 광고는 한 제품의 광고를 복수로 제작해 같은 시기에 방송하는 광고다.
이번 광고는 사투리를 활용한 언어유희가 인상적으로, ‘효모라 캅니다’ 편에서는 상쾌환이 왜 대세인지 묻는 혜리의 질문에 이시언이 부산사투리로 “모라 카던데?”라고 고민하자 혜리가 “효모라 캅니다!”라고 사투리를 흉내내고, ‘상쾌하이 좋네’ 편에서는 이시언이 “상쾌하이 좋네”라는 말을 혜리가 ‘상쾌환이 좋다’라고 잘못 알아듣는 모습을 만담처럼 표현했다.
큐원 상쾌환 관계자는 “작년 상쾌환은 2초에 1개가 판매될 정도로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기존 고객 외에 남성층으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새로운 예능 대세인 이시언씨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상쾌환은 신규 TV광고 방영에 맞춰 여행 상품권을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상쾌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상쾌환 공식 페이스북에서 1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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