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GNC, 맞춤형 헬스케어 본격 서비스…‘마이 G스토리’ 론칭
동원 GNC, 맞춤형 헬스케어 본격 서비스…‘마이 G스토리’ 론칭
  • 강민 기자
  • 승인 2019.05.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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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분석 통해 건강 점검·영양 컨설팅

동원 GNC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GNC가 소비자 직접 검사(DTC, 유전자 분석)를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마이 G스토리’를 론칭했다.

‘마이 G스토리’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성분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추천은 총 14가지 항목에 대해 유전적 요인 검사와 문진 검사를 진행해 소비자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1:1 맞춤상담을 통해 이뤄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 G스토리 Kit에 포함된 타액 수집용기에 직접 침을 모아 보존액과 함께 섞어 GNC 매장에 직접 전달하거나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이후 점검결과와 건기식 추천 내용을 받아 볼 수 있다.

△동원 GNC가 유전자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진은 유전자 분석 Kit
△동원 GNC가 유전자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진은 유전자 분석 Kit

‘마이 G스토리’ 서비스는 백화점, 할인점, 대형마트 등 전국 120여 개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1:1 맞춤 상담을 통해 추천 받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50% 제품 할인권 3매를 증정한다.

‘마이 G스토리’는 유전자 분석과 미세배열(Microarray)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마크로젠’ 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마크로젠’은 199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를 모태로 설립되어, 현재 전세계 150여개국 18만 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이다.

GNC 관계자는 “최근 개인 맞춤형 영양 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간단하게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본격적인 고객 맞춤형 토탈 헬스 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GNC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식약처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식품안전의 날’ 박람회에서 ‘마이G스토리’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진단기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 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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