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協, 21일까지 교육생 모집…원료 구매·품질관리 능력 등 배양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쌀가공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쌀가공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
쌀가공식품산업은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필요성이 높은 만큼 협회는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 습득으로 중소 쌀가공식품업체 품질관리 능력과 정부양곡 관리능력을 함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경영전략, 원료 구매관리, 품질관리(위생관리, 검사관리, 클레임 관리 등), 마케팅 및 수출 실무 교육을 비롯해 우수 쌀가공식품제조업체 현장방문도 포함돼 있다.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며 교육 일정은 27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aT농식품유통교육원(경기 수원시)에서 합숙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www.krfa.or.kr) 및 협회 교육 담당자(031-526-1375)를 통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쌀가공식품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중소 쌀가공업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해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4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내년부터는 연간 2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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