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중국서 ‘최고 스낵’ 선정
오리온 ‘꼬북칩’, 중국서 ‘최고 스낵’ 선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5.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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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표 식음료 포럼 ‘FBIF 2019’에서 ‘최고 스낵식품상’ 수상
△오리온 ‘꼬북칩’이 중국 식음료 전문가와 소비자가 꼽은 최고 스낵상으로 선정됐다.(제공=오리온)
△오리온 ‘꼬북칩’이 중국 식음료 전문가와 소비자가 꼽은 최고 스낵상으로 선정됐다.(제공=오리온)

오리온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이 중국에서 최고 스낵으로 꼽혔다. 해외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오리온은 중국 대표 식음료 포럼인 ‘FBIF(Food and Beverage Innovation Forum) 2019’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에서 꼬북칩이 ‘최고 스낵식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FBIF 포럼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식음료업계 정상회의 중 하나로, 매해 100대 글로벌 식품들이 참석해 전 세계 식품업계의 성공사례 및 혁신이념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FBIF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은 식품업계 기업인과 전문가가 대회 형식을 통해 오감자극, 가치, 이념 등의 다양한 기준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발하는 것으로, 신제품을 출시한 식음료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다.

꼬북칩은 독특한 4겹 구조와 바삭한 식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스낵 제품 중에 유일하게 올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이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호평이 지속되고 있다”며 “스낵 본 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을 확산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꼬북칩은 작년 5월 중국에 진출하며 1년 만에 6000만봉 가까이 판매됐으며, 대만에서는 코스트코, 세븐일레븐. PX마트 등에 입점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역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판매처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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