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2022년까지 전제품 친환경 포장
풀무원 2022년까지 전제품 친환경 포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5.20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의 날’ 맞아 선언…두부 등 대표 제품에 우선 적용
3R 통해 플라스틱 500톤-이산화탄소 배출 900톤 절감

풀무원이 두부, 생수, 녹즙, 아임리얼, 생면식감 등 대표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 확대를 선언했다. 2022년까지 전 제품으로 이를 확대해 플라스틱 사용 500톤, 이산화탄소 배출 900톤 절감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포장재 개발 단계서부터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유해한 화학물질은 사용하지 않으며, 재활용이 100% 가능한 포장재를 적용해 환경에 주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료, 제조, 판매, 포장, 폐기 등 Business Value Chain(사업가치사슬) 전 과정에서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제거하고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포장 및 폐기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큼에 따라 올해는 풀무원샘물, 연두부, 나또, 생면식감(라면), 아임리얼 등 주요 제품에 적용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전 제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올해 풀무원샘물, 연두부, 나또, 생면식감(라면), 아임리얼 등 주요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는 ‘환경을 생각한 포장’ 목표를 선언했다.(제공=풀무원)
△풀무원은 올해 풀무원샘물, 연두부, 나또, 생면식감(라면), 아임리얼 등 주요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는 ‘환경을 생각한 포장’ 목표를 선언했다.(제공=풀무원)

이의 일환으로 풀무원은 ‘3R(Reduce, Recycle, Remove)’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포장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Reduce) 2022년까지 500톤(현재 242톤) 절감을 목표로 한다. 작년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인 11.1g의 500mL 생수병을 출시했던 풀무원샘물은 대용량인 2L 제품에도 무게를 3g 줄인 초경량 생수병을 개발해 오는 6월부터 선보인다.

또한 연두부 제품 3종, 냉장 나또 전 제품(22종) 용기에는 재생 시 문제가 없는 탄산칼슘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을 30% 절감한다. 아임리얼 솔루션 신제품에는 석유처럼 한정된 자원이 아닌 생태계에서 나오는 원료로 만든 바이오플라스틱을 30% 사용한다.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은 2022년까지 4억개(현재 1억3400개)로 늘린다. 풀무원샘물의 생수병과 아임리얼, 드레싱 등 모든 페트병 제품의 경우 겉면에 부착하는 라벨을 물에 잘 녹아 쉽게 분리되는 ‘수분리 라벨’을 적용한다. 수분리 라벨은 분리되지 않은 채로 배출된 라벨을 재활용 단계인 페트병 세척과정서 쉽게 분리될 수 있도록 한 친환경 라벨이다.

이와 함께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 제거(Remove)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2년까지 900톤(현재 510톤) 절감한다. 제품 포장재 생산 시 수성 접착제를 사용하고 수성잉크로 인쇄한 필름을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는 두부 전 제품과 생면식감 라면 제품 8종에 우선 적용했다.

소비자 동참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전개한다. ‘풀무원의 1, 풀무원의 일’이라는 테마로 ‘풀무원은 오직 하나, 1만 했을 뿐이지만 그 1은 훨씬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는 메시지를 온라인 광고와 홈페이지, SNS 이벤트 등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풀무원 조직원을 대상으로는 매월 1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풀무원 ESH(Environment Safety Health) 담당자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을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분리배출로 소비자 편의성도 강화하고자 전사적으로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선언했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으로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파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