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창립 50주년…김정환 회장 “새로운 식문화 창조 종합식품기업 도약”
매일유업 창립 50주년…김정환 회장 “새로운 식문화 창조 종합식품기업 도약”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5.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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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영양식·가정간편식 등 카테고리 진입 및 해외사업 강화
50주년 맞아 ‘매일50’ 발간 및 기업 아카이브 전시관 개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이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 있는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열린 ‘매일유업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이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 있는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열린 ‘매일유업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매일유업의 지난 50년 여정은 ‘도전’과 ‘창의’의 연속이었다”라며 “매일유업과 상하농원, 관계사들이 전사적인 시너지를 높여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는 감사인사와 미래에 대한 다짐으로 매일유업이 “More than food, Beyond Korea”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품질경영과 진정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성인영양식과 가정간편식 등 새로운 카테고리 진입 추진, 해외사업 강화, 그리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등을 구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매일유업은 사사(社史) ‘매일50’을 발간했다. 50년 역사를 10년씩 엮은 5권 의 ‘매일 아카이브북’은 매일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뿐 아니라 당시 시대 사회상황과 한국 낙농·유가공의 역사를 함께 가늠할 수 있도록 엮었다고.

또 상하농원과 상하공장에 ‘매일유업 1969-2019’ 아카이브 전시관을 새롭게 오픈 했다. 지난 50년간 축적된 사료 연구를 통해 한국 산업 경제사와 낙농사 속에서 매일유업의 역할과 위상을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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