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식 분말 수프 ‘샘표 폰타나’ 새 단장
서양식 분말 수프 ‘샘표 폰타나’ 새 단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5.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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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등 즉석 수프 고성장 맞춰
풍성한 이미지에 헤니를 모델로
 

서양식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수프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최근 지속 성장 중인 수프 시장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폰타나는 전속모델인 다니엘 헤니를 전면에 내세우고 수프 이미지도 보다 먹음직스럽게 표현했다.

폰타나 수프는 밀가루를 버터에 볶는 유럽 정통 수프 제조 방식인 ‘루(roux)’를 활용해 홈메이드식 수프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피에몬테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 뉴질랜드 스위트콘 수프, 잉글랜드 브로콜리&체다치즈 수프, 프렌치 로스티드 어니언 크림 수프 등 세계 각 지역 본고장 특색을 담은 오리지널 레시피를 재현한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다. 폰타나 컵수프의 경우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완성돼 2014년 출시 이후 연평균 8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폰타나는 패키지 리뉴얼에 이어 새로운 맛과 다양한 타입의 즉석수프를 개발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루’ 방식을 사용해 세계 각 지역 정통의 맛을 구현,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수프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분말 수프 시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6.7%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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