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소주·맥주 제품 가격↑…‘피츠’는 그대로
롯데주류, 소주·맥주 제품 가격↑…‘피츠’는 그대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5.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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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인상률 소주 6.5%, 클라우드 9%

롯데주류가 6월 1일부터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소주 6.5%, ‘클라우드’ 9%다.

‘처음처럼’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으로 73원(7.2%/360ml 병 기준) 오르고, ‘클라우드’는 1250.0원에서 1383.0원으로 133원(10.6%/500ml 병 기준) 오른다. ‘청하’는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118원(8%/300ml 병 기준) 오른다. 18L 용량의 ‘명가’는 4만4940원에서 4만9434원으로 10% 인상된다.

반면 ‘피츠 수퍼클리어’는 이번 가격인상 품목에서는 제외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이 증가돼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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