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상용화 임박”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상용화 임박”
  • 강민 기자
  • 승인 2019.05.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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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스페인출신 호세 마뉴엘 박사 초청 ASF 세미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근 중국과 동남아 등 인접 국가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해 국내 돈육가에 영향을 끼치면서 육가공 제품 원가 상승 등으로 관련 업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관련 백신이 개발돼 상용화 준비 단계까지 이르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SF는 전세계적으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어 감염시 치사율 100%에 육박한다.

호세 마뉴엘(스페인) 박사는 “현재 개발중인 세계 최초 경구 백신이 최근 방어율 92%를 보였으며 상용화를 위해 안전성 등을 위한 추가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드람은 호세 마뉴엘박사를 초청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세미나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호세 마뉴엘 박사는 92% 방어율을 보인 백신이 개발 됐으며, 상용화를 위한 추가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드람은 호세 마뉴엘박사를 초청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세미나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호세 마뉴엘 박사는 92% 방어율을 보인 백신이 개발 됐으며, 상용화를 위한 추가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 주요내용은 △ASF 동향 △병인론 △차단 방역 및 발생시 대처방안 △방제대책, △경구백신 개발현황 등이다. 호세 마뉴엘 박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ASF 관계자들에게 국가가 조치해야 될 사항을 조언하기도 했다.

정현규 한수양돈연구소 대표는 “스페인은 1960년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였으며 바이러스 근절에 성공한 나라다. 스페인의 ASF 전문가를 모시고 백신과 치료법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도드람은 ASF 방제 대책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호세 마뉴엘 박사를 초청해 23일과 24일 양일간 한수양돈연구소에서 'ASF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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