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 오늘의 새상품]청정원 ‘고메레시피 소스’, 아워홈 ‘평양물냉면’, 한국야쿠르트 ‘그랜드 야쿠르트바’, 세븐일레븐 ‘마라 간편식 시리즈’
[05/29 오늘의 새상품]청정원 ‘고메레시피 소스’, 아워홈 ‘평양물냉면’, 한국야쿠르트 ‘그랜드 야쿠르트바’, 세븐일레븐 ‘마라 간편식 시리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5.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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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메뉴특화형 간편소스 ‘고메레시피’ 라인업 강화
찌개, 리조또, 떡볶이 등 액상·분말 타입 5종 선봬

대상 청정원이 매일 먹는 찌개부터 이색적인 외식메뉴까지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메뉴특화형 간편소스 ‘고메레시피’ 5종을 추가했다. 2017년 9월 론칭한 고메레시피는 ‘복잡한 레시피나 별도의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주재료만 준비하면 맛있는 일품요리를 완성시켜 준다’는 콘셉트로, 지금까지 총 22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고메레시피 5종은 △굴순두부찌개양념 △가리비강된장양념 등 액상타입 2종과 △갈릭크림리조또양념 △로제크림리조또양념 △매콤까르보나라떡볶이양념 등 분말타입 3종이다.

얼큰한 해물베이스에 굴엑기스를 더한 ‘굴순두부찌개양념’은 순두부와 대파만 추가하면 시원한 굴순두부찌개가 완성되며, 관자를 넣어 감칠맛을 낸 ‘가리비강된장양념’은 두부와 감자, 양파만 있으면 수월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갈릭크림리조또양념’은 밥과 우유, 베이컨만 준비하면 되며, ‘로제크림리조또양념’은 밥과 우유, 버섯만 넣으면 완성된다. ‘매콤까르보나라떡볶이양념’은 떡볶이떡, 우유, 베이컨만 추가하면 된다. 분말타입 3종은 1인분씩 2개입으로 소포장돼 혼자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 패키지에 메뉴별 주재료와 조리시간이 기재돼 있어 별도 레시피 없이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이제중 청정원 소스팀 차장은 “최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반조리 양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고메레시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번거로운 준비과정이 필요 없는 고메레시피를 통해 요리의 즐거움과 간편하고 맛있는 한 끼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이북식 제조법 ‘평양물냉면’
꿩뼈 우린 육수에 소고기 양지, 동치미 국물로 완성…7만개 한정판매

아워홈이 여름 한정판 ‘평양물냉면’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평양냉면 고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육수와 면을 차별화했다. 꿩뼈를 우린 육수를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북식 제조법을 적용했다. 여기에 소고기 양지를 넣은 육향에 동치미 국물로 상쾌함을 더했다. 면은 반죽을 틀에 넣고 강한 압력을 가해 뽑아내고, 고온에 빠르게 삶아 생메밀 고유의 빛깔과 향을 유지했다. 신제품은 우수 품질 국내산 꿩뼈를 선별해 7만개 한정 생산된다. 가격은 4980원.

아워홈 관계자는 “평양냉면에 대한 선호가 다양하고, 식당에 따라 맛 차이도 있어 고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연구가 필요했다”며 “외식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요즘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정통 평양냉면의 맛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의 재해석 ‘그랜드 야쿠르트바’
야쿠르트의 풍미를 아이스크림으로 담은 아이스바

 

한국야쿠르트가 여름 시장을 겨냥해 ‘그랜드 야쿠르트바’를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발효유 야쿠르트는 ‘얼려먹는 야쿠르트’, 대용량 야쿠르트 ‘그랜드’로 변화를 지속해왔다. 이번에는 빙과류 ‘그랜드 야쿠르트바’로 재탄생, 야쿠르트의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바로 만들어진 것.

‘그랜드 야쿠르트바’에는 두 가지 식감을 담았다. 상큼한 아이스크림 속에 쫀득하고 진한 야쿠르트가 들어 있다.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패키지는 큼직하게 새겨진 야쿠르트 용기와 레드톤의 색상으로 제품명을 표기했으며, 하단에는 아이스크림의 단면을 묘사해 ‘그랜드 야쿠르트바’의 두 가지 식감을 표현했다.

김기현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는 “야쿠르트의 풍미를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해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며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중국 현지 매운 맛을 편의점에서 ‘마라 간편식 시리즈’
마라소스를 활용한 치킨도시락·닭강정·삼각김밥 등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마라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29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마라 간편식 시리즈는 ‘마라핫치킨도시락(3900원)’ ‘마라닭강정(6400원)’ ‘마라볶음삼각김밥(1,000원)’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마라핫치킨도시락’은 마라 양념으로 버무린 치킨이 메인 메뉴인 도시락이며, ‘마라닭강정’은 순살 치킨을 바삭하게 튀겨 사천식 후추인 화자오와 마라소스를 양념해 만든 상품이다. ‘마라볶음삼각김밥’은 화끈하고 얼얼한 마라 소스로 양념한 밥 속에 마라 소스로 볶은 돼지고기를 듬뿍 토핑했다고.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마라열풍이 불면서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 마라와 함께 트렌드에 맞는 해외 이색 먹거리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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