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바이옴, ‘비에날씬’ 베트남 공식 진출
에이스바이옴, ‘비에날씬’ 베트남 공식 진출
  • 강민 기자
  • 승인 2019.05.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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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유산균 제품 베트남 식약청 판매 허가 득

에이스바이옴이 베트남 식약청으로부터 다이어트 유산균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고 본격 진출한다. 작년 미주와 유럽지역에 진출한데 이어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며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베트남 식약청(VFA, Vietnam Food Administration))에서 ‘비에날씬(BNRThin)’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식약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비에날씬. 비에날씬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베트남 식약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비에날씬. 비에날씬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베트남은 중산층의 견고한 증가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비에날씬’의 새로운 시장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비에날씬’에 대해 관심을 보여온 베트남 현지 기업과 함께 본격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3.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2년까지 고성장이 계속 될 것으로 예측됐다. 경제발전 속도가 가속되면서 삶의질 향상 및 건강 관심 증가로 인해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비에날씬은 한국인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 동정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점을 식약처로부터 인정 받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다. 작년 미국 UAS랩스에 라이센싱해 미주와 유럽시장에 진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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