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미니스톱 지분 20% 매각
대상, 미니스톱 지분 20% 매각
  • 강민 기자
  • 승인 2019.05.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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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그룹에 416억…재무구조 개선

대상이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지식 101만6천주(보유지분 20%)를 일본 이온그룹에 전량 매각한다. 매각 대금은 주당 4만945원이며 총 416억 원 규모다.

대상은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대상은 현금 유입으로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주식 처분 이익 등 당기 손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대상에 따르면 그동안 자산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조해 각 금융기관이 보유중인 금융네트워크와 노하우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미니스톱의 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 측에도 매수의사를 타진했다. 이온그룹과의 수차례 협상을 통해 대상이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을 최종 416억 12만 원에 매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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