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대한적십자 ‘희망풍차’에 2억 기부
빙그레, 대한적십자 ‘희망풍차’에 2억 기부
  • 강민 기자
  • 승인 2019.06.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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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 우유 판매 수익금 적립해 마련
△빙그레가 바나나맛 우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을 기부했다. 전창원 빙그레 대표(사진 오른쪽)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빙그레가 바나나맛 우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을 기부했다. 전창원 빙그레 대표(사진 오른쪽)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을 기부했다.

빙그레는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희망 풍차 기부금을 2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대한적십자는 기부금을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2013년 투게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1억원을 기부했고 최근에는 강원 산불 이재민들에게 스낵과 음료 약 4만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빙그레는 작년 12월 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까지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투게더 판매 수익금 등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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