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먹켓 페스타’ 다양한 행사로 외식 산업에 활력
‘코리아 먹켓 페스타’ 다양한 행사로 외식 산업에 활력
  • 강민 기자
  • 승인 2019.06.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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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외식산업협회, 소비 촉진 위해 개최…맛집·식품관 등 푸드페스타 대미 장식
이개호 장관 “침체된 외식에 밑거름 되길”
△침체된 외식산업 부흥을 위해 한 달 동안 진행된 푸드페스타 대미를 ‘먹켓 페스타’가 장식했다. 먹켓 페스타 개막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침체된 외식산업 부흥을 위해 한 달 동안 진행된 푸드페스타 대미를 ‘먹켓 페스타’가 장식했다. 먹켓 페스타 개막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침체된 외식산업 부흥을 위해 진행된 ‘먹켓 페스타’가 푸드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외식산업협회가 공동으로 14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Korea Muk+Ket Festa)’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푸드페스타 2019’의 대미를 장식할 오프라인 이벤트로 외식소비 촉진을 통해 △외식매출 향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 △농업, 가공, 유통, 수출, 음식 관광 등의 연관 산업 발전 유도를 위해 진행됐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도 “먹켓 페스타는 동네 맛집 소개, 관련 세미나 등 외식산업 부흥이 목적이며 이번을 계기로 침체된 외식산업을 살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맛집관 △종합식품관 △해외수출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스타 셰프 및 요리명장의 쿠킹클래스 △식품산업·외식창업 세미나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스타 셰프 및 요리명장의 쿠킹클래스에는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여경래 셰프와 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가 특별 레시피를 소개했다. 한식대첩4 우승자 변미자 대표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정식을 선보였다. 먹켓관에서는 오픈형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내방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얼음을 이용한 화려한 카빙쇼, 매운 음식 먹기 대회 등 색다른 현장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 외에도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엔세계식량기구(UN WFP)와 함께 하는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도 병행됐다.

굽네치킨·디딤 등 외식 기업 다수 참여
요리교실·버스킹 공연·세미나 등 운영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외식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연안식당과 공화춘 메뉴를 선보인 디딤은 음식외에도 다음달 오픈할 ‘서초 다이닝 포레스트’를 홍보했다. 서초 다이닝 포레스트는 기존에 자리잡고 있었던 식당가 미식지대를 새롭게 리뉴얼 한 것으로 복잡한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 음식과 함께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디딤은 먹켓 페스타를 찾은 고객들에게 심지 않고 꽂기만 하면 싹이 트는 스틱씨앗을 나눠주기도 했다.

굽네치킨도 굽네피자를 선보였다. 굽네피자는 굽네만의 특제 소스와 더불어 12시간 저온 숙성한 흑미도우 위에 특별한 토핑을 얹은 것으로, 행사장 내 마련된 굽네피자 부스에서는 단짠 매력을 지닌 불고기 피자 ‘그릴드비프 갈비천왕 피자’와 불맛이 화끈한 ‘바베큐치킨 볼케이노 피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스윗포테이토 허니멜로 피자’ 3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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