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장벽 문턱 낮춘다…식품 수출 청신호
중국 수출장벽 문턱 낮춘다…식품 수출 청신호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6.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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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예정 수입식품 첨부증서 관리방법 무기한 연기키로
식약처, ‘제2차 WTO TBT 위원회’서 중국 측과 협의

앞으로 중국 식품 수출 시 과도한 규제로 애로사항을 겪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여 우리 식품기업들의 수출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부터 21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9년 제2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석해 중국 측에 수출애로 해소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중국은 모든 수입식품에 대해 수출 시마다 수출국 정부증명서를 요구하는 수입식품 첨부증서 관리방법을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의로 시행일을 연기(미정)하고, 국제기준에 맞도록 각국 의견을 수렴해 개정키로 했다.

식약처 국제협력담당 관계자는 “이번 협의로 그동안 과도한 수출장벽으로 애로사항을 겪던 우리 식품기업들의 수출장애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7월 중 수출기업, 협·단체, 전문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이번 회의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해결 애로 해소를 위해 WTO TBT 협상 외에도 규제당사국 방문협상, 해외 규제담당자 초청행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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