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식품정책실장, 대상 등 9개사와 향후 영향 논의
농식품부가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일본의 수출규제에 농식품 분야의 대일본 수출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식품부는 5일 세종시에서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 하에 대상, 한국인삼공사, 삼진글로벌넷 등 식품기업 9개 업체 관계자들과 주요 수출품목의 최근 동향 파악, 향후 일본의 가능한 조치에 따른 농식품 수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는 아직까지는 큰 영향이 없으나 일본 정부의 특이 동향이나 품목별 애로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파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앞으로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특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에 신속한 대응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일본 농식품 수출액은 작년 13억2000만 달러며, 올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6억9000만 달러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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