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오늘의 새상품]농심 ‘트러플 짜파게티’, 롯데주류 ‘처음처럼 미니어처 패키지’
[07/08 오늘의 새상품]농심 ‘트러플 짜파게티’, 롯데주류 ‘처음처럼 미니어처 패키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7.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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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게티 출시 35주년 기념 ‘트러플 짜파게티’
소비자가 직접 선택 의미 커…올리브유 대신 트러플 풍미유 사용

농심이 짜파게티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개발돼 의미가 더욱 큰데, 농심은 지난 5월 트러플과 와사마요, 치즈 등 세 가지 짜파게티 응용 레시피를 후보로 스페셜 짜파게티의 콘셉트를 선정하는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약 5만500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트러플 짜파게티가 약 70%의 표를 얻어 1등을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트러플 오일 짜파게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트러플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재료인 만큼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도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은 짜파게티의 올리브유 대신 트러플 풍미유를 후첨스프로 넣었다. 트러플 풍미유가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하고, 진한 트러플의 향이 오랫동안 남아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가격은 1600원.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뛰어난 궁합을 자랑하는 트러플의 맛과 향이 짜파게티를 한층 고급스럽게 포장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 돌아온 ‘처음처럼 미니어처 패키지’
시즌 1.5…까치와 새싹 캐릭터를 활용, 홈술·홈술 테마 총 4종

롯데주류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처음처럼 미니어처’ 시즌 1.5를 출시한다.

롯데주류는 지난 4월 한정판 미니어처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공개된 후 기존 병 제품에서 3분의 1로 줄어든 귀여운 사이즈, 소주 보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미니 플라스틱 박스에 담긴 구성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시즌 1.5는 신진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어 지난 제품에도 적용했던 ‘처음처럼’의 까치와 새싹 캐릭터를 그대로 활용, 미니어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보여주는 캠핑과 나들이 테마, 음주 트렌드인 홈술과 혼술 테마, 총 4종으로 디자인했다.

시즌1과 동일한 120ml 용량의 ‘처음처럼’ 12병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만2천원대(대형마트 기준)이다.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번 출시 이후 판매처가 어디인지, 추가 생산계획은 없는지 소비자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역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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