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協, 정부 양곡 가공용쌀 매입 희망업체 권역별 교육
쌀가공식품協, 정부 양곡 가공용쌀 매입 희망업체 권역별 교육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7.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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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곳에 공급 체계·의무사항 등 전달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지난달 18일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가공용 쌀 매입 대상업체 640개사를 대상으로 권역별(서울·대구·대전·광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공용 쌀 수급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해 가공용 쌀 공급체계 및 사후관리 준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수급관리시스템 이용방법 등 가공용 쌀을 공급받는 업체의 의무사항을 준수토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회는 지난달 1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정부양곡 가공용쌀 매입 대상업체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권역별 640개사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제공=쌀가공식품협회)
△협회는 지난달 1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정부양곡 가공용쌀 매입 대상업체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권역별 640개사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제공=쌀가공식품협회)

특히 가공용쌀의 수급상황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가공용쌀 품질강화 및 쌀가공식품산업의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은 물론 쌀가공식품 제조업체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양곡 원산지포괄확인서 발급 프로세스, 글루텐프리엑스포 등 협회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와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가공용쌀 처음 매입 업체 관계자는 “정부양곡 사용 경험이 없어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전산시스템도 구축이 잘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유익한 정보가 됐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공용 쌀 수급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사용자 편의의 정부양곡 가공용쌀 수급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가공용쌀을 매입하고자 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신규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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