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바이옴 유산균 브라질 정부 등록 완료
에이스바이옴 유산균 브라질 정부 등록 완료
  • 강민 기자
  • 승인 2019.07.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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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형 유통사 크리스탈리아사와 독점공급 계약
에이스바이옴 유산균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에이스바이옴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에 등록을 완료했다. 사진은 에이스바이옴 유산균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비에날씬'
△에이스바이옴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에 등록을 완료했다. 사진은 에이스바이옴 유산균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비에날씬'

에이스바이옴(대표 김명희)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Lactobacillus gasseri BNR17®,이하 BNR17®)의 브라질 안비자(ANVISA, 국가위생감시국)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옴은 BNR17®균주의 안비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판매제품에 대한 품목신고를 하는 대로 브라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크리스탈리아사를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크리스탈리아는 브라질 내에 약국을 포함해 35,00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대표 제약기업이다.

에이스바이옴에 따르면 브라질에 제품 론칭이 11월정도로 예상하며 독점공급계약 등의 요인으로 단기간에 안정적 시장확보와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스바이옴 작년 매출이 21억원이었다. 올해는 1분기에만 19억 8천만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상승이 예측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에이스바이옴의 BNR17®은 체지방감소 효과로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은 모유유래 유산균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최근 BNR17®의 베트남 식약처 허가를 완료해 현지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UAS Labs도 자체 브랜드로 미국 내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과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에이스바이옴의 해외 로열티 수입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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