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토핑’, 출시 1주년 앞두고 100억 매출 올려
빙그레 ‘요플레 토핑’, 출시 1주년 앞두고 100억 매출 올려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7.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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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요거트’ 업계의 신흥강자로 등극…1500만개 이상 팔려
△빙그레의 요플레 토핑이 100억 매출을 돌파했다. 빙그레는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신제품 출시와 영상광고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빙그레의 요플레 토핑이 100억 매출을 돌파했다. 빙그레는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신제품 출시와 영상광고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빙그레의 요플레 토핑이 출시 1년도 안 돼 100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요플레 토핑은 작년 8월 출시해 올해 6월까지 11개월 간 1500만개 이상이 팔리며 요거트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요거트에 견과류, 시리얼 등의 첨가물을 쉽게 넣어 먹을 수 있게 만든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 되기 전 연 300억 원 규모였다.

하지만 요플레 토핑이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얻으며 시장에 긴장감을 조성해 기존 플립 요거트 제품의 신제품 출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플립 요거트 시장규모는 연간 약 600억 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

요플레 토핑은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신제품 출시와 영상광고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 요플레 토핑 신제품은 ‘프레첼&초코청크’로 달콤하고 짭짤한 프랄린 프레첼에 풍부한 맛을 더해 줄 밀크초콜릿이 잘 어울어진 제품이다. 기존의 요플레 토핑 제품과 마찬가지로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토핑 원재료를 부숴서 따로 담았다.

빙그레 요플레는 배우 이세영을 3년 연속 모델로 해 요플레와 요플레 토핑의 영상광고를 실시한다. 이번 요플레 광고에서는 이세영이 직접 CM송을 불러 발랄함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플립 요거트 시장의 성장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요플레 토핑은 근래 출시한 발효유 신제품 중 가장 각광을 받는 제품이며 앞으로도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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