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TF 730분간 끝장토론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TF 730분간 끝장토론
  • 강민 기자
  • 승인 2019.07.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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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내용 기준으로 고시초안 만들 예정”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개선 민관공동 TF가 합의 도출을 위해 730분(12시간 10분) 동안 끝장토론을 벌인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농식품산업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표시제도 현황과 과제’ 세미나에서 오정완 식약처 식품안전표시인증과장은 "민관공동 TF가 5차회의를 하는 동안 진전이 없었고 이번달에 1박 2일간 끝장 토론을 통해 나온 합의 내용을 기준으로 고시 초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워크샵에서 나오는 내용이 고시 내용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것이라는 예상되고 있어 합의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민관공동 TF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TF내 민관합동 합의 도출을 위해 워크샵을 진행한다. 끝장토론으로 일컬어지는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방안 논의'는 이틀동안 총 12시간 10분(17일 400분(6시간 40분), 18일 330분(5시간 30분)) 진행하는 것으로 예정됐다.

워크숍내용은 권오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제외국 기능성 표시제도'를,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체계적 문헌고찰(SR)방법'을, 이정민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교수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식품산업협회와 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기능성표시식품의 예상모델(1.2)' 제시하고 식품·의약품 사이버 조사단이 '허위 ·과대광고 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식사와 휴식을 제외하고 모두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방안'에 대해서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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