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8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고메 하프 피자’, 농심 ‘웰치 포도·오렌지망고 드링크’, 청정원 ‘매운곱창 볶음밥’, 풀무원식품 ‘블랙김어포’, 동원산업 ‘러시아 스노우크랩’, 롯데제과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바이젠’
[07/18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고메 하프 피자’, 농심 ‘웰치 포도·오렌지망고 드링크’, 청정원 ‘매운곱창 볶음밥’, 풀무원식품 ‘블랙김어포’, 동원산업 ‘러시아 스노우크랩’, 롯데제과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바이젠’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7.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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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외식 트렌드 반영 절반 사이즈 ‘고메 하프 피자’
장시간 저온 숙성으로 도우 맛·식감 살리고 큼직한 토핑 얹어

CJ제일제당이 숙성 도우(dough)에 큼직한 토핑을 얹어 만든 ‘고메 하프 피자’를 출시했다. ‘베이컨 포테이토’ ‘크레이지 핫치킨’ ‘허니베이컨체다’ 3종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외식·배달 피자시장에서 하프앤하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반 사이즈 형태로 선보였다.

‘고메 하프 피자’는 숙성과정 없이 만들었던 이전 제품들과 달리 도우를 장시간 저온 숙성해 갓 구워낸 피자처럼 도톰하고 푹신한 도우의 식감을 살렸다. 토핑도 이전에 작고 가공된 원료를 토핑 재료로 사용하던 것에서 통베이컨과 통웨지감자 등 원물감이 살아있는 큼직한 토핑을 얹고 소스를 뿌렸다.

특히 냉동식품 R&D역량과 노하우를 토대로 피자 전문점에서 즐기던 메뉴를 구현했는데, ‘베이컨 포테이토’는 크게 썰은 웨지 감자에 허니 마요소스를 더했고 ‘크레이지 핫치킨’은 매운 핫소스로 만든 치킨과 파인애플을 함께 넣은 뒤 마늘향이 나는 화이트 크림인 갈릭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였다. ‘허니베이컨체다’는 베이컨을 썰지 않고 한 줄 통째로 올린 후 허니소스와 파슬리를 더했다. 가격은 3종 모두 4980원.

김숙진 CJ제일제당 HMR냉동팀장은 “아이들 간식으로 소비되던 기존 냉동피자와 달리 ‘고메 하프 피자’는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맛 품질과 외관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저과즙 주스 트렌드 반영 ‘웰치 포도&오렌지망고 드링크’
진하지 않고 가벼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

농심이 ‘웰치 포도’ ‘웰치 오렌지망고’ 드링크 2종을 출시했다.

성장하는 저과즙 주스 트렌드를 반영한 음료로, 기존 주스에 비해 진하지 않고 가벼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웰치 포도 드링크’는 미국 콩코드산 포도를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렌지망고 드링크’는 오렌지와 망고의 조화가 돋보인다.

190mL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무균팩을 사용해 보관의 안전성도 더했다. 가격은 700원.


청정원 일상가정식, 전문 철판볶음밥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매운곱창 볶음밥’
곱창, 밥과 야채 함께 볶아…안주야 소스·원료 사용해 외식 수준 맛 재현

대상㈜ 청정원의 홈밥 간편식 브랜드 일상가정식이 ‘매운곱창 볶음밥’을 출시했다.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곱창에 야채, 밥을 함께 볶아 전문점에서 먹던 철판 볶음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안주야(夜) 소스와 원료를 사용해 포장마차에서 즐기던 맛을 재현했으며, 180℃ 이상 뜨겁게 달군 철판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 고슬고슬한 밥알 식감과 불향까지 느낄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해 전자레인지에 4분가량 데우거나 프라이팬에 밥을 붓고 3분 정도 조리하면 완성된다.

청정원 관계자는 “야식으로 곱창을 먹다가 밥을 볶아먹는 것을 떠올리는 고객들이 많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매운곱창 볶음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집밥’처럼 또 ‘일품요리’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일상가정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영양·간편성 갖춘 김스낵 안주 ‘블랙김어포’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풍부…열량은 50㎉ 불과 부담없이 즐겨

풀무원식품이 부담 없는 칼로리에 찢고 뜯어먹는 재미를 더한 맥주 안주 ‘블랙김어포 오리지널(15g/1500원)’을 출시했다.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최근 홀로 음주를 즐기는 ‘혼술족’이 증가하면서 조리 없이 간편하면서도 영양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식이섬유를 함유한 김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어포로 스낵을 만들어 가볍게 먹을 수 있는데, 제품 한 봉지 칼로리는 50㎉다.

가로 약 9㎝, 세로 약 19㎝의 넉넉한 크기로, 찢어 먹고 뜯어 먹기 좋은 심심풀이 안주를 표방하고 있으며, 김에 철판구이 어포를 더해 바삭함을 살렸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블랙김어포 오리지널’은 김스낵으로 새로운 시장인 안주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첫 번째 제품으로, 가성비와 함께 건강까지 생각 개발했다”며 “소비자들이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곁들이기에 부담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안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산업, 100% 자연산 대게 담은 ‘동원 러시아 스노우크랩’
원물 그대로 익힌 후 급속 냉동…가정서 해동 후 찌면 고급 대게요리

동원산업이 러시아 자연산 대게를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동원 러시아 스노우크랩’을 출시했다.

‘동원 러시아 스노우크랩’은 자연산 러시아 대게 반 마리를 그대로 익힌 후 급속냉동해 가정에서 해동 후 살짝 쪄 먹으면 고급 대게요리를 간편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260g 용량에 1팩 1만4800원.

동원산업 관계자는 “동원산업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맛보기 어려웠던 신선한 수입 수산물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크런키와 월드콘이 만났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돼지바’ 이은 2탄

롯데제과가 ‘크런키 더블크런치바’와 ‘월드콘’이 조화를 이룬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을 출시했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돼지바’에 이은 후속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월드콘 특유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제품 표면에 커피 땅콩을 채우고 아랫부분에는 초콜릿이 감싸져 있다. 제품 속에는 바닐라 크림을 삽입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기존 크런키바의 장점인 캐러멜의 쫀득함과 웨하스롤의 바삭한 식감은 그대로 유지했다. 포장 디자인은 월드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강조하기 위해 월드콘의 제품 이미지와 디자인을 삽입했다. 가격은 1200원.


하이트진로, 세 번째 New 필라이트 ‘필라이트 바이젠’
오는 25일 출시…국내 No.1 발포주 브랜드 입지 더욱 강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최초로 밀을 원료로 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바이젠(Filite WEIZEN)'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기존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를 즐기는 소비자층은 물론 밀 맥주를 선호하는 음용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라인업을 구성, 발포주 소비층을 더욱 확대하며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필라이트 바이젠은 밀맥아와 밀보리를 사용해 특유의 부드러운 첫 맛을 자랑하며 오렌지 껍질과 다채로운 과일의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향긋한 목 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코끼리 캐릭터 필리 등 기존 브랜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고, 밀 원료의 특성인 상큼하고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오렌지 컬러를 선택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캔 (355ml, 500ml)제품 2종만 출시,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필라이트는 국내 발포주 시장 개척부터 빠른 성장을 이끈 No.1 브랜드로서 매년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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