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식품산업의 꽃’ 2019 식품 소재 컨퍼런스 개최
[8/24] ‘식품산업의 꽃’ 2019 식품 소재 컨퍼런스 개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7.18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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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식품소재산업협회 주최 aT 센터서
유산균·이너뷰티 개발 통한 고부가화 논의

‘식품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식품소재 발굴을 통해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식품소재산업협회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식품소재산업협회 주관으로 오는 8월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소재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FI Korea 2019’ 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 개선과 소재산업 전망’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너뷰티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농산기술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원료 발굴과 대량 생산 기반 기술지원, 소비확대 정책으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식품벤처의 요람이자 식품부문 4차 혁명의 교두보로 소재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식품산업구조 고도화의 기반이자 우리농산업 고부가화 견인차로 소재 반가공 산업규모는 식품제조 산업의 41%를 차지하는 첨단산업이다. 식음료제조업 중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의 출하액 및 부가가치 생산액, 종사자수는 2017년 58조7000억 원, 20조8000억 원, 140만4000명으로 2012년 대비 4.6%, 5.0%, 4.0% 증가해 제조업 전체의 2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 및 소재산업관련 산업과의 정기교류를 강화하고 기술지원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1부에선 ‘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 개선과 소재산업 전망’을 주제로 농식품부의 소재 반가공산업 육성지원 정책 등 다양한 발표가 진행되며, 2부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산업화’를 주제로 △백현동 건국대 축산생명공학과 교수의 ‘유산균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 △강세찬 경희대한방재료공학과 교수의 ‘Probiotics 발효 기술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 △최학종 세계김치연구소 박사의 ‘김치 유래 기능성 유산균 개발 및 산업화’ △안영태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박사의 ‘Probiotics 발효 기능성 요쿠르트 개발’ 등이 이어진다.

3부는 ‘이너뷰티(Inner Beauty)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를 주제로 △이상준 홀리스틱바이오 대표의 ‘Inner Beauty 국내외 시장동향’ △강남주 경북대 식품공학과 교수의 ‘천연물 유래 Inner Beauty 신소재개발’ △김현정 차의과대 교수의 ‘Inner Beauty 신기술 산업화 적용기술’ △채성옥 휴온즈 ‘발효 허니부쉬를 이용한 피부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산업화’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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