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식품·차·뷰티 & 건강·홈 딜라이트 엑스포 8월 15일 개최…관심 집중
홍콩식품·차·뷰티 & 건강·홈 딜라이트 엑스포 8월 15일 개최…관심 집중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7.19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차·미용 등 라이프스타일 총망라
업계 시장 지식 교환 이상적 플랫폼 기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식품박람회’ ‘홍콩 국제 차 박람회’ ‘홍콩뷰티 & 건강 박람회’ ‘홍콩 홈 딜라이트 엑스포’ 등 4개의 국제 박람회가 오는 8월 15일부터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식품박람회’ ‘홍콩 국제 차 박람회’ 등 4개의 국제 박람회가 오는 8월 15일부터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식품박람회’ ‘홍콩 국제 차 박람회’ 등 4개의 국제 박람회가 오는 8월 15일부터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홍콩식품박람회는 무역 전문관, 고메이 존 (Gourmet Zone), 대중홍보관 (Public Hall) 등 3 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30여 개 국가의 156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 홍콩식품박람회는 51만명이 방문, 2만10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유치한 바 있다.

8월 15일에서 17일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무역 전문관에서는 첫 이틀간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업체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입장권을 가진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할랄 푸드 (Halal Food)와 중약 (Chinese Medicine)의 테마 제품 외에도 트레이드홀에는 중국 본토, 인도, 이란, 일본, 한국,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 아라비아, 태국, 미국 및 베트남을 포함한 국제 파빌리온이 구성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루텐이 함유 되지 않은 한국의 프로 바이오 틱스와 꿀을 함유한 달콤한 프랑스 산 사과주스, 해산물, 고추냉이, 볶은 참깨 및 혼합 과일과 같은 다양한 향과 함께 태국의 저칼로리 샐러드 드레싱 시리즈 등이 출품된다.

8월 15일에서 18일까지 고메이존에는 ‘Western Delicacy’ ‘Asian Cuisine’ ‘Sweet Delight’ ‘Green Palate’ ‘Coffee Avenue’ 등 5가지 테마로 70 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고급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8월 15일에서 19일까지 대중홍보관에는 중국, 캐나다, 일본, 한국, 대만 5개 국가관이 구성돼 약 600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프리미엄 푸드관에는 △Appolo △Chewy International △Kee Wah Bakery △Maxim 's Group △Nissin Foods △On Kee △Tai Pan △Vita Green △Wing Wah 및 신규 흥행 케이크 상점 △European Gourmet △정관장 등 3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연속해서 진행된다. 인기 있는 TV 요리 쇼 호스트, 15명 이상의 유명 요리사와 유명한 블로거가 개최하는 요리 시연회와 더불어 식사와 건강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 2019-2020 푸드 맵, 스타 요리사와 함께 나누는 테이블 매너에 대한 쿠킹 팁 세미나 등 행사가 준비돼 있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홍콩국제차박람회는 인도, 스리랑카, 대만, 중국 등 다양한 국가관들이 구성돼 2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작년에는 1만6000여 명의 무역 바이어가 박람회를 찾아 아시아 최초 차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 업체는 차, 가공 차 및 차 제품, 차 포장, 차 가공 장비 및 시험 서비스, 차 용품, 차 공예 및 기술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과자, 스낵 및 비스킷이 전시 될 ‘Friends of Tea’존에서 차와 어울리는 음식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차 카테고리를 심사하는 ‘홍콩 국제 차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차 관련 다채로운 공연과 시식회, 차 과학 및 브랜드 전략에 관한 세미나 및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바이어 포럼 등이 열려 정보 공유를 돕는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 ‘퍼블릭 오픈 데이’에는 ‘국제 캄차(홍콩 스타일 밀크 티) 경쟁 2019’ 결승전이 있을 예정이다. 또 콩뷰 차, 일본 사도 및 디저트 페어링, 청소년 차 행사 소개 등 차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홍콩무역발전국 벤자민 차우(Benjamin Chau) 부국장은 “홍콩무역발전국은 매년 8월 식품 및 음료, 차, 미용, 가정 제품을 소비자 및 무역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개하는 무역 박람회를 개최한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 지식을 교환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