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김치에 평창후레쉬푸드 ‘올마루포기김치’ 선정
올해 최고 김치에 평창후레쉬푸드 ‘올마루포기김치’ 선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7.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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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최·소협 주관 ‘제8회 김치품평회’…최우수상에 마이담·남도미가, 우수상 약선포기김치 등 3점
 

정부, 소비자단체,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꼽은 올해 최고 김치로 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가 선정됐다. 맛·안전·위생 등 부분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주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평창후레쉬푸드 ‘올마루포기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우수 김치브랜드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품평회 결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HACCP 전문가와 공동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안전·위생 분야에 대한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 평가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총 6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는 황태, 다시마, 표고버섯, 양파 등 육수와 함께 파프리카를 넣어 아삭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김치로 평가단의 가장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전북 진안의 부귀농협의 ‘마이담’과 전남 영암 왕인식품의 ‘남도미가’가, 우수상은 세종 약선원식품의 ‘약선포기김치’, 충북 단양 씨알에프앤씨의 ‘깐깐송도순 며느리자연밥상’, 경기 화성 태백김치의 ‘건강을 나눔 태백김치’ 등이다.

대상은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고, 최우수 및 우수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각 500만 원, 우수상 각 300만 원) 및 TV홈쇼핑 입점 기회 제공 등 판촉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향후 언론,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정부혁신 협업으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하는 김치품평회를 통해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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