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 오늘의 새상품]CJ제일제당 ‘고메 치킨박스’, 롯데제과 ‘목캔디 알파’,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초코파이 마카롱’, 본아이에프 ‘차곡차곡 서리태’, 오비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세븐일레븐 ‘포케 샐러드 도시락’ 2종
[07/25 오늘의 새상품]CJ제일제당 ‘고메 치킨박스’, 롯데제과 ‘목캔디 알파’,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초코파이 마카롱’, 본아이에프 ‘차곡차곡 서리태’, 오비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세븐일레븐 ‘포케 샐러드 도시락’ 2종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7.2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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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외식 수준 맛·품질 구현 ‘고메 치킨박스’
‘고추크런치’ ‘크레이지핫’ ‘스윗허니’ ‘로스트’ 4종…치킨전문점 대비 가격 60% 수준

CJ제일제당이 외식 치킨 인기 메뉴의 맛 품질과 외관을 구현한 ‘고메 치킨박스’를 출시했다.

외식 치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고추크런치’ ‘크레이지핫’ ‘스윗허니’ ‘로스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박스 안에 치킨 한 마리를 담았고 가격은 1만1980원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셰프가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는데, 제품 개발 당시 외식 치킨 메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타깃으로 삼았다. 외식 메뉴라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업계 최초로 종이 박스 패키지에 제품을 담는 변화를 줬다.

또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극대화하기 위해 냉동식품 R&D 역량과 제분기술을 기반으로 겉은 바삭하고 안은 닭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메뉴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바삭한 식감, 촉촉한 육즙 등 기호에 맞게 제품을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추크런치’ ‘크레이지핫’ ‘스윗허니’는 순살 치킨이며, ‘로스트’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웠다. ‘고추크런치’는 알싸한 고추의 맛을, ‘스윗허니’는 간장으로 맛을 내고 허니소스를 더했다. ‘크레이지핫’은 매콤한 소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불맛을, ‘로스트’는 허브향과 담백한 맛을 살린 오리지널 치킨이다.

‘고추크런치’ ‘크레이지핫’ ‘스윗허니’은 반 마리 기준 에어프라이어로 8분 조리하면 완성되며, ‘로스트’는 통째 굽는 제품으로 25분 조리하면 된다.

CJ제일제당은 현재 ‘고메치킨박스’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전국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시식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팀장은 “‘고메치킨박스’는 외식 치킨과 비교 시 맛 품질은 동일한 수준이나 기다릴 필요가 없이 집에서 바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가격은 60% 수준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외식 치킨에 대한 수요를 흡수해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업그레이드 목캔디 ‘목캔디 알파’
도라지·홍삼분말 넣어 ‘3단계 쿨링 시스템’ 적용…새로운 맛·청량감 배가

롯데제과가 새로운 맛과 소재, 용기 등을 적용한 2세대 목캔디 ‘목캔디 알파(α)’를 출시했다.

‘목캔디 알파’는 기존 모과와 허브 대신 목에 좋다는 도라지와 홍삼을 이용했다. 특히 ‘3단계의 쿨링 시스템’ 콘셉트를 강조했는데, 캔디 겉면을 감싼 쿨링(멘톨) 분말이 첫 번째, 페퍼민트향이 가미된 홍삼맛 캔디에서 두 번째, 캔디 속에 들어 있는 도라지·홍삼쿨분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새로운 맛과 청량감을 주는 독특한 캔디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포장도 자일리톨껌과 같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차량 등에 비치하기 편하도록 설계했다. 가격은 3000원.

롯데제과는 향후 ‘목캔디 알파’ 외에도 다른 소재와 맛을 적용한 새로운 목캔디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초코파이? 마카롱? ‘초코파이 마카롱’
초코파이로 마카롱 재해석…초코, 바닐라, 딸기, 레몬 4종

 

앞으로 한국의 전통 디저트인 초코파이를 마카롱처럼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리온의 프리미엄 디저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초코파이 마카롱’을 출시한 것.

프랑스 정통 디저트인 마카롱을 초코파이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마카롱 속에 버터크림과 마시멜로를 더블샌딩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겉을 감싸는 크러스트도 머랭 속 아몬드 파우더를 넣은 채 구워 쫀득함과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일반 마카롱 대비 약 30% 더 크게 만들어 빅사이즈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했다.

이번 신제품은 리얼 초콜릿으로 만들어 진한 초콜릿 풍미가 특징인 ‘초코’, 화이트초콜릿에 천연 바닐라를 넣은 ‘바닐라’, 산딸기와 딸기로 만든 더블베리잼을 넣어 딸기씨의 식감을 살린 ‘딸기’, 황금비율로 혼합한 레몬잼과 버터크림의 조화로 상큼함을 즐길 수 있는 ‘레몬’ 등 총 4종이다.

알록달록한 예쁜 천연 색감으로 SNS 인증샷을 즐기는 1030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시장을 주도하는 1030 젊은 층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을 초코파이 하우스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했다”며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로, 가족과 연인 간 특별한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코파이 하우스의 ‘디저트 초코파이’는 SNS 등에서 입소문이 나며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 잡았고, 제품도 2017년 12월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수원역, 수서역 등 주요 거점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에 입점해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본아이에프, 곡물 전문 브랜드 ‘차곡차곡’ 론칭…첫 주자 ‘서리태’
서리태, 흑미, 검정깨에 코코넛슈가로 맛 내…식사대용·영양간식 즐겨

본아이에프가 곡물 전문 브랜드 ‘차곡차곡’을 론칭하고 우리 곡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간편 영양식을 선보인다.

첫 주자로 내놓은 ‘차곡차곡 서리태’는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곡물 분말 제품으로, 3대 블랙푸드인 서리태, 흑미, 검정깨 등을 담았다. 천연감미료인 코코넛슈가를 더해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용이하며, 물이나 우유 등을 부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식사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좋다.

주원료로 60% 함량을 차지하는 서리태는 탈모와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그 외 흑미와 검정깨 역시 모발의 건강과 빈혈, 당뇨 등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1개 제품은 40g 용량이며, 5개를 한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4500원.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대표 건강식인 곡물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곡물 전문 가정간편식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앞으로 차곡차곡을 통해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각종 영양소를 가득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대표 밀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파타고니아 바이세’ 473ml 캔 제품 출시…국내 진출한 첫 번째 남미 맥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아르헨티나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Cerveza)’가 주력 제품인 ‘파타고니아 바이세(Patagonia Weisse)’ 473ml 캔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지방 이름을 딴 맥주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는 피츠로이 산과 파타고니아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아르헨티나와 미국에서는 파타고니아 맥주 한 상자가 소비될 때마다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파타고니아 바이세’는 파타고니아의 대표적인 밀맥주 제품이다. 아르헨티나산 케스케이드 홉과 밀로 만들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오렌지와 레몬, 파인애플의 향이 은은한 고수향과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단맛이 없는 산뜻한 맥주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 맛 때문에 회를 비롯한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파타고니아 바이세’는 캠핑이나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473ml 대용량 캔으로 출시되며, GS25, CU등 전국 주요 편의점과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3,800원이며 알코올 도수는 4.2도다.


 

세븐일레븐, 저칼로리&건강 ‘포케 샐러드 도시락’
‘비빔곤약도시락’ ‘콜리라이스비빔밥’ 2종 신규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최근 건강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는 곤약, 콜리라이스를 활용해 ‘포케(Poke)’ 콘셉트의 샐러드 도시락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된 세븐일레븐 포케 도시락은 ‘비빔곤약도시락’ ‘콜리라이스비빔밥’ 2종으로, 칼로리와 나트륨을 일반 도시락(평균 800kcal, 1300mg)의 절반 수준까지 낮춰 완성했다.

‘비빔곤약도시락(235kcal, 584mg)’은 곤약면을 활용한 샐러드 도시락으로 곤약면과 함께 돼지 불고기를 넣어 포만감을 높인 상품이다. 오이채와 사과, 적양배추, 각종 야채 등을 더해 아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매콤달콤한 비빔소스도 별도 포장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콜리라이스비빔밥(204kcal, 485mg)’은 콜리라이스를 메인 토핑하고 흑미, 참치, 병아리콩, 계란지단, 오이 등을 담아 비빔 소스와 비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낮은 열량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가볍고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출시한 ‘닭가슴살포케샐러드’ ‘두부포케샐러드’와 함께 이번 ‘비빔곤약도시락’ ‘콜리라이스비빔밥’까지 총 4종의 포케 샐러드 도시락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각 3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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