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소비촉진 하려면 가격인하‧안전성 필요
한우 소비촉진 하려면 가격인하‧안전성 필요
  • 강민 기자
  • 승인 2019.07.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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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원산지‧맛‧가격 우선 고려…가격 상승시 호주산으로 대체 다수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서 가격인하와 안전성 홍보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유통업계와 소비자를 대상 조사·분석 결과인 '2018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유통업계에서 한우 판매지수가 대체적으로 올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촉진을 위해 생산원가 인하 노력 및 한우 안전성 홍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왔다. 이와 관련 소비자는 판매가격인하, 유통과정 투명, 안전한 쇠고기 판매에 노력해야 된다는 입장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육류 구입시 원산지, 맛 가격을 고려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쇠고기 선호도는 한우, 호주산, 육우, 미국산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한우 선호도는 등급은 1+등급, 부위는 등심이 가장 높았다. 한우가격 상승시 호주산, 돼지고기, 육우 순으로 대체 육류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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