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프리미엄 베이커리 통했다….‘미각제빵소’ 2달 만에 300만 개 판매
SPC삼립 프리미엄 베이커리 통했다….‘미각제빵소’ 2달 만에 300만 개 판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8.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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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원료 ‘카스텔라 롤’ 최고 인기
△SPC삼립 ‘미각제빵소’는 프리미엄 제품을 마트,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해 출시 2달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제공=SPC삼립)
△SPC삼립 ‘미각제빵소’는 프리미엄 제품을 마트,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해 출시 2달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제공=SPC삼립)

‘카스텔라 롤’ ‘크림치즈식빵’ ‘크림치즈데니쉬’ 등 SPC삼립은 지난 5월 출시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출시 2개월 만에 3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다른 신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높은 수치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넣은 ‘카스텔라 롤’이다.

SPC삼립은 이 같은 인기 요인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을 마트,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높았음에도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입맛을 반영한 ‘미각제빵소’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추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SPC삼립 제빵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각제빵소’는 청정지역 대관령 설목장에서 키운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비롯해 ‘뉴질랜드산 천일염’ ‘호주산 크림치즈’ ‘벨기에산 코코아매스’ ‘캘리포니아산 호두’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 등 차별화된 고급 원료를 사용했으며, ‘별립법(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기 위해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거품을 내 부풀리는 공법)’ ‘탕종법(뜨거운 물로 반죽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공법)’ ‘저온숙성(풍미를 강화하기 위해 천천히 해동한 반죽을 12시간 동안 숙성하는 공법)’ 등 제품 각각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전문공법을 적용해 제품 품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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