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진화하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주문반경 6km 확대
또 한 번 진화하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주문반경 6km 확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8.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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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존 이용 고객 대상
매장 도착 시간 맞춰 메뉴 준비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가 또 한 단계 진화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드라이브 스루 존을 이용하는 고객의 사이렌 오더 주문 가능 반경을 6Km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 위치에서 2Km 반경 내 매장에만 사이렌 오더 주문이 가능했다.

하지만 드라이브 스루 존 이용 고객들이 출발 전 정차 상태에서 안전하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 존 이용 고객에 한해 주문 가능 반경을 최대 6Km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한 교통 체증 등으로 인해 매장 도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경우에도 신선한 품질의 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이는 SK텔레콤의 T맵 내비게이션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에 맞춰 메뉴를 제조하기 때문이다.

현재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 존을 이용하는 고객이 운전 중(시속 18km 이상)에 앱을 이용하는 경우 운전 중에는 앱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안내 문구를 노출시킴으로써 드라이브 스루 존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건일 스타벅스 디지털기획팀장은 “드라이브 스루 존 주문 가능 반경 확대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이 강화됐다”며 “도착 시간 예측 기술 활용을 통해 고객 매장 도착 시간에 맞춰 메뉴를 준비함으로써 제공하는 메뉴의 품질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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