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육류 B2B 플랫폼 ‘미트 솔루션’ 오픈
CJ프레시웨이, 육류 B2B 플랫폼 ‘미트 솔루션’ 오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8.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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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한돈·수입육 사업자와 직거래…10~30% 저렴
품질 점검 신선한 육류 전국 익일 배송 체계 갖춰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B2B 사업자를 위한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 솔루션(www.meatsolution.co.kr)’을 오픈했다.

축육 시장의 복잡한 유통단계를 걷어내고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오픈형 마켓으로, CJ프레시웨이의 한우 브랜드 ‘정품진’, 한돈 브랜드 ‘오아로’뿐 아니라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직수입하고 있는 28개 브랜드 수입육을 만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선보인 B2B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 솔루션’ 브랜드 소개 화면.(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선보인 B2B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 솔루션’ 브랜드 소개 화면.(제공=CJ프레시웨이)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수입축산물은 CJ프레시웨이가 직수입해 유통하기 때문에 국내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평균 시세보다도 최대 10% 정도 싸게 살 수 있다.

가격뿐 아니라 육류 신선도나 품질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는데, 식품안전센터의 전문인력이 상시 점검하는 것은 물론 당일 주문 전국 익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신선한 육류를 적시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육류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부위별 활용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외식업자나 정육사업자들이 사업적 고민 해소 및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PC버전과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사업자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문이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사업자나 정육사업자들이 경기침체와 원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B2B사업자를 위한 육류 직거래 플랫폼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사업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육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단순 육류를 공급하는 플랫폼을 넘어 판매자와 사업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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