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구구 Back to 1985
롯데푸드 구구 Back to 1985
  • 강민 기자
  • 승인 2019.08.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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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유행에 맞춰 제품의 역사와 하이클라스 강조

롯데푸드가 ‘구구’를 1985년 당시 디자인을 적용해 12일 선보였다.

롯데푸드가 밝힌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레트로 유행 경향에 맞춰 구구 아이스크림의 역사성과 고급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특유의 황금빛 패키지와 옛 느낌의 한글 제품명을 적용해 과거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롯데푸드는 '구구'를 레트로 경향에 맞춰 1985년 스타일로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
△롯데푸드는 '구구'를 레트로 경향에 맞춰 1985년 스타일로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

롯데푸드는 구구 브랜드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에 레트로 콘셉트를 적용해 선보이는 등 추억의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모나카 아이스크림인 국화빵에도 과거 디자인을 되살렸으며, 지난 3월에는 별난바 톡톡을 출시 당시 디자인으로 재출시한 후 현재까지 1500만개 이상 판매 됐다고.

롯데푸드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들은 오랜 시간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온 역사 속에서 제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왔다”며, “레트로 감성을 담은 패키지로 그 시절 추억과 재미까지 느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출시된 구구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 땅콩과 두꺼운 초콜릿까지 5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출시 당시부터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를 극대화 하기 위해 황금빛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개별 포장된 구구 아이스크림과 떠먹는 구구 크러스터까지 2종을 운영하다가 1990년에 구구콘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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