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밀레니얼 세대 CJ ‘비비고’애 높은 관심
미국 밀레니얼 세대 CJ ‘비비고’애 높은 관심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8.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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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케이콘서 비빔밥·왕교자·미니완탕 등 인기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주목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16일부터(현지시간 기준) 사흘간 미국 LA에 위치한 스테이플스센터 및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케이콘(KCON) 2019 LA’에 참가해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등을 샘플링해 사흘간 1만5000명이 방문해 한식을 경험했다.

△‘케이콘(KCON) 2019 LA’에 참가한 CJ제일제당 비비고 부스에 현지 밀레니얼 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제공=CJ제일제당)
△‘케이콘(KCON) 2019 LA’에 참가한 CJ제일제당 비비고 부스에 현지 밀레니얼 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제공=CJ제일제당)

특히 현지 전략 제품인 ‘소고기야채 왕교자’와 ‘치킨야채 미니완탕’의 인기가 높았는데, 만두와 곁들여먹을 수 있는 비비고 고추장 소스를 함께 제공해 ‘한식의 매운맛’에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CJ제일제당은 만두 모양의 인형을 잡는 ‘케치 더 만두(Catch the Mandu)’ 게임 등을 진행해 수저와 젓가락 세트, 가방 등 비비고 한정 굿즈(Goods)를 제공하는 등 비비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시식한 메뉴에 대한 평가와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한식 선호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은 “가장 큰 규모인 KCON LA에서 성공적으로 비비고를 소개하고 한식을 전파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대중문화와 어우러지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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