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 맛있는 우유 레시피 발굴하는 ‘우유요리대회’ 성공리 개최
우유자조금관리위, 맛있는 우유 레시피 발굴하는 ‘우유요리대회’ 성공리 개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8.2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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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7개 팀 지원…40팀 선발
대상에 ‘우유에 빠진 닭’ 선정-최우수상2-우수상에 3개 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2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연 ‘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유를 부탁해’를 주제로 한 본 요리대회는 우유 레시피의 간소화, 창작성, 대중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우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22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연 ‘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22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연 ‘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요리 미션의 소주제는 △편의점아, 우유를 부탁해! △학교야, 우유를 부탁해! △여름아, 우유를 부탁해! △엄마, 우유를 부탁해!가 제시됐다. 예선 참가자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제한 없이 모집했으며, 본선 진출 40팀을 선발하는 과정에 총 107팀이 지원했다.

22일 본선 심사에는 △우유와의 조화 △아이디어 △간편 및 대중성 △상품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본선 34팀이 가려졌다. 쉐프, 요리연구가, 유통업체․학계 관계자 등 전문 심사위원 7인이 함께했으며, 이날은 방송인 홍석천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대상은 우유와 삼계탕을 접목시킨 이광수·소봄이 씨의 ‘우유에 빠진 닭’이 차지했다. ‘우유에 빠진 닭’은 기존의 보양식에 우유를 활용해 영양을 높이고 맛의 담백함을 잘 살렸다는 평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우유와 삼계탕을 접목시킨 이광수·소봄이 씨의 ‘우유에 빠진 닭’이 차지했다.(사진=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대상은 우유와 삼계탕을 접목시킨 이광수·소봄이 씨의 ‘우유에 빠진 닭’이 차지했다.(사진=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최우수상으로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우유떡’(최지원·강승연 作)’과 이색적인 우유요리를 보여준 ‘우유 빨락빠니르’(심규오 作)’가 뽑혔으며, 우수상에는 ‘만두구라탕(강영진 作)’, ‘치즈가지그라탕’(김미정 作)’, ‘마시멜로우유 아이스크림’(박유빈 作)’이 각각 선정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영유아에게 영양식을 해줄 때나 1인 가구들이 요리할 때 어떻게 하면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며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준 40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레시피는 앞으로 다양한 우유요리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의 출품작과 다양한 우유·치즈 요리 레시피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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