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제품, 베트남 소비자와 문화 콘텐츠로 더 가까이
한국 유제품, 베트남 소비자와 문화 콘텐츠로 더 가까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8.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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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유 플레이그라운드’ 페스티벌 통해 소비자와 만남의 장 마련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공동으로 국내산 우유·유제품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 빈콤센터 1층 광장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행사 기간 중 하노이TV 뉴스 방영 등 현지 언론사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우유 플레이그라운드’ 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국우유, 남양유업, 롯데푸드, 매일유업, 빙그레, 서울우유, 연세우유, 일동후디스 총 8개사가 참여해 백색시유, 가공유, 아이스크림, 조제분유, 기타음료 품목을 홍보했다.

△행사에서는 제품의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 토크쇼, 제품 시음 행사 등을 진행해, 한국 유제품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했다.(사진=한국유가공협회)
△행사에서는 제품의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 토크쇼, 제품 시음 행사 등을 진행해, 한국 유제품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했다.(사진=한국유가공협회)

현장에는 베트남 현지 대리상, 국영방송매체(VTV, 하노이VTV, VTC뉴스), 기타 유명 온라인 보도매체 기자, 베트남에서 육아 분야 유명 셀럽인 LAN PHUONG과 그의 딸이 부스를 돌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질의 응답형식으로 홍보했고, 미디어 투어 행사와 주요 뉴스매체의 언론 인터뷰 방영 등을 통해 한국유제품 생산의 안전, 1등급 원유의 제품 우수성 등을 알리고 개별 기업 제품 홍보를 통해 참가 기업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젊은 세대 비중이 높은 베트남의 현지상황에 맞게 인터넷 및 모바일 콘텐츠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현재와 미래의 구매고객인 젊은 층에게 한국유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현지 먹방 유투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며 27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SCHANNEL을 초대해 홍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한국제품을 직접 시음해 한국 유제품의 맛과 제품 패키지 등에 대해 홍보 자리를 마련해 업로드 반나절 만에 15만뷰 이상이 진행됐고, 현재 18만뷰 정도의 성과를 보이며 한국유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우수한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현지 유명 가수(ERIK, DucPhuc, Lyly, Yanbi)의 미니 콘서트를 진행하며 제품의 브랜드에 대한 토크쇼와 제품 시음 행사를 진행해 제품을 홍보했고,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향후 한국브랜드에 대한 친밀도와 업체 로고 및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국 대표 단체장 및 현지 육아부문 셀럽 LAN PHUONG이 현지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유가공협회)
△한국 대표 단체장 및 현지 육아부문 셀럽 LAN PHUONG이 현지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유가공협회)

한국유가공협회는 “향후 수출지역 다변화 차원에서 다양한 해외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국내산 원유소비확대, 수출기반 조성에 따른 외화 획득, 국내 유제품 브랜드 해외 인지도 재고를 목표로 낙농과 유가공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시장 개척과 기존시장 유지 확장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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