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오징어땅콩’ 10% 물량 늘린다
오리온,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오징어땅콩’ 10% 물량 늘린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9.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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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오리온 제품 중 매출 15% 차지…작년 추석 판매량 1위 올라
차 안에서 먹기 쉬운 ‘볼(ball)타입 형태’로 귀성길 인기간식 등극
 

오리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오징어땅콩’ 공급량을 10%가량 늘린다.

‘오징어땅콩’은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오리온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자다. 특히 작년 추석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오리온 제품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리온은 ‘오징어땅콩’이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유독 인기를 끄는 이유로, 둥근 볼(ball)타입 형태로 차 안에서 한 입에 먹기 편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추석 연휴 귀성길에 나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오징어땅콩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며 “특히 올해는 중독성 높은 얼얼한 맛으로 오징어땅콩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제품 ‘오징어땅콩 마라맛’이 명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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