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수거에서 재활용까지 민‧관 협력키로
커피박(커피찌꺼기)가 인공구조물로 재자원화 된다.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박은 커피 소비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해 왔다. 이 커피박을 별도로 수거해 인공목재처럼 데크 및 식생 모듈 부품으로 재자원화 하기로 했다.
환경부·인천시·현대제철·환경재단·한국생산성본부·휴게음식중앙회·소셜벤처기업 등은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협약에 따라 인천 중구와 미추홀구는 커피박을 수거하고 현대제철을 운영 비용을 지원하며 소셜벤처기업인 동하와 포이엔은 이를 재자원화 한다. 환경부와 인천시는 향후 사업확장을 지원키로 하고 환경재단과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는 참여기업 발굴 및 홍보를 진행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커피박 재자원화 모델을 지속 개발한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모두가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새로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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