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5분 잡채’, 오뚜기 ‘오!라면’, 해태제과 ‘바밤바 흑당버블티바’, 초록마을 ‘황태진국라면·매콤칼볶음면’, 동원F&B ‘뉴트리플랜 저하이’
[09/09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5분 잡채’, 오뚜기 ‘오!라면’, 해태제과 ‘바밤바 흑당버블티바’, 초록마을 ‘황태진국라면·매콤칼볶음면’, 동원F&B ‘뉴트리플랜 저하이’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9.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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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5분이면 완성 초간편 ‘비비고 잡채’
일상식 반찬 활용도 높이고자 조리 편의성 극대화

 

국내용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해외용 ‘비비고 버섯잡채’ 이원화

CJ제일제당이 5분이면 간편하게 잡채를 만들 수 있는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비비고 버섯잡채’ 2종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와 프라이팬 조리가 가능하며, 5분가량 조리시간으로 잡채를 완성할 수 있다. 조리 시간이 짧아지면서 음식 조리가 많아지는 명절에도 준비가 편해졌을뿐 아니라 1~2인 가구 소비자도 일상 식생활 속에서 잡채를 부담 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목이버섯, 양파 등 6가지 고명을 올렸다. 당면은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섭취를 용이하게 했으며, 한식 전문 셰프의 노하우로 개발한 간장소스와 참기름을 더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용으로 선보인 ‘비비고 버섯잡채’는 육류가 포함된 제품은 수출이 어려워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세가 더 빠른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 실제 최근 PGA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대회 현장에서 잡채 메뉴를 선보였는데, 현지 소비자 반응이 좋아 새로운 K-Food 인기 메뉴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두 제품 모두 유통기한이 9개월로 보관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3~4인분 기준 7480원~8480원.

김경현 CJ제일제당 HMR냉장 누들팀장은 “이번 신제품에 그치지 않고 면을 활용한 간편식 제품의 외연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진짜 라면이 나타났다 ‘오!라면’
감자전분 넣은 쫄깃한 면발에 진한 국물의 환상 조화

 

오뚜기가 라면의 본질을 살려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앞세운 ‘오!라면’을 출시했다.

‘오!라면’의 면발은 감자전분을 넣어 쫄깃하며 면발에 야채액기스를 함유해 국물과의 조화를 이뤘다. 국물은 사태와 양지를 진하게 우린 쇠고기 육수에 풍부한 양념맛과 감칠맛이 가미돼 파, 달걀, 김치, 고추 등 라면의 단골 부재료와 더욱 잘 어울리도록 개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의 ‘오!라면’을 출시했다”며 “오!라면은 최상의 맛과 가성비로 라면의 본질을 추구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해태제과, 흑당버블티 완벽 재현 ‘바밤바 흑당버블티바’
곤약으로 만든 ‘브라운 펄’로 쫄깃한 식감…홍차추출분말로 향긋함 가득

 

해태제과가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흑당버블티를 보다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밤바 흑당버블티바’를 출시했다.

기존 대표 스테디셀러인 ‘바밤바’의 알알이 씹히는 밤 대신 펄을 넣고 흑당시럽으로 더욱 진한 맛을 냈다.

펄은 곤약으로 만든 ‘브라운 펄’을 이용해 쫄깃한 식감을 재현했다. 흑당 음료의 ‘타피오카 펄’은 차갑게 얼리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또 물에 깊게 우려낸 뒤 다시 건조시킨 ‘홍차추출분말’을 사용해 아이스크림 속 홍차 향을 가득 담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밀크티, 흑당, 펄까지 흑당버블티를 아이스크림으로 완벽 구현한 제품”이라며 “기존 전문점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흑당 버블티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도 좋다”고 말했다.


초록마을, 건강함을 담다 ‘황태진국라면·매콤칼볶음면’
기름에 튀기지 않은 우리밀로 만들어

 

초록마을이 우리밀로 만든 비유탕면 2종을 출시했다.

‘황태진국라면’은 우리밀면과 황태국의 진한 국물을 담았고, ‘매콤칼볶음면’은 우리밀면에 매콤달콤한 소스를 함께 볶았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최근 기름에 튀기지 않은 라면을 찾는 고객이 점점 늘고 있어 비유탕면 2종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춰 보다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원F&B, 태국 기업 CP그룹 공동개발 애견 펫푸드 ‘뉴트리플랜 저하이’
치아, 장, 신진대사, 피부 등 반려견 건강성 특화 9종 선봬

 

동원F&B가 태국 최대기업 CP그룹의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와 협업한 ‘뉴트리플랜 저하이’를 국내 정식으로 선보인다. ‘저하이(JerHigh)’는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인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CPF(CP FOOD, CP그룹의 식품계열사)의 펫푸드 브랜드다.

동원F&B는 CPF와 손잡고 애견용 펫푸드 9종(습식파우치4종, 스틱간식 4종, 껌1종)을 공동 개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뉴트리플랜 저하이’의 애견 간식은 휴먼그레이드 등급(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의 신선한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든 고급 펫푸드다. CPF는 아시아에서 최대규모의 닭고기사업을 운영 중에 있을 정도로 계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

저하이 9종은 애견 스틱형 간식 4종(당근스틱, 치킨스틱, 밀크스틱, 시금치스틱), 습식파우치형 간식 4종(치킨영양스튜, 시니어치킨영양스튜, 치킨&야채영양스튜, 오리영양스튜)와 스틱껌 1종(덴탈스틱 튜나향)이다.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해 제품마다 치아건강, 장건강, 신진대사, 피부 등 건강성을 특화시켰다.

동원F&B는 CP그룹과의 협업을 지속 강화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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