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을 핵심주력산업으로..."
"식품산업을 핵심주력산업으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4.01.0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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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업협, 신년교례회서 다짐

한국식품공업협회는 7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식품산업이 국가가 필요로 하는 핵심주력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80여명의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인사회에서 박승복 회장은 정부가 지난해 건국이래 처음으로 식품산업에 보조금을 지급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협회는 지금까지의 시장동향과 노출돼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천명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회원사 및 중소기업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식품전시회를 확대 개최함으로써 국제 비즈니스를 통한 수출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중국 평도시 한국식품공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그 기능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박 회장은 역설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국제 환경변화에 회원사가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협회가 국내외 협력업체와 네트워킹을 구축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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